한국의 이쁜 섬 진도

한국의 이쁜 섬 진도

온통 울긋불긋~ 거리마다 나뭇잎이 옷을 바꿔 입고~ 쳐다보기도 아까운 색깔인듯 하네요 이렇게 이쁠때가 정말 짧아서 자고 일어나면 한개 두개씩 색이 바래서 땅에 떨어질거에욤~ 해마다 느끼지만 올해는 신기하게 이쁘게만 보이는거 같습니다 섬마을에도 가을이 오는듯 싶어요 가을이 다가오면 더 바빠지는 일손손이 바빠지는 계절이에욤 우리나라에서만 세손가락 진짜 큰 섬 진도 섬이지만 연결된게 있어서 쉽게 쉽게 갈수 있어염 여기 사람들은 다들 똑같이 소리를 잘하는 아낙들이 많아서 진도에서는 소리자랑 하면 안된다 옛날 말도 있습니다

진도에는 참 유명한 것들이 많은 느낌이에요 가장 유명한것이 바로 아이들도 아는 바로 진돗개~ 귀소본능과 충성심이 남다른 진돗개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보물이지욤. 가을이 오면 인기있는 굴이 있네요 바다에서 잡히는 조개들은 바다의 우유라고도 하며 기력을 업시켜주는 식품입니다 굴물회와 작짝 맞는 홍주또한 진도의 유명한 식품이지요 보리.쌀.누룩이 호흡이 척척맞아서 맛과 색이 생각보다 독특합니다. 그리고 구기자. 돌김. 울금이 많이 유명합니다 얼마전 영화에 나왔던 명량의 배경이라고 생각해보니 그런 장엄함이 전달되는 거 같습니다 진도에 가면 운림산방은 꼭 가봐야 된다고 하드라구요. 연못이 그 옛날의 운치를 자아내네염.